국가정보원은 우방국 정보기관과 실시간 정보 공유로 부상을 입은 북한군 1명이 생포된 사실을 확인했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우크라이나 현지매체는 특수부대가 북한군 1명을 쿠르스크 전장에서 생포했다고 보도하며, 해당 병사의 사진을 공개했습니다.
우크라이나 전쟁에 투입된 북한군의 생포된 사실이 확인된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북한은 러시아에 1만 1천여 명의 병사를 파병했고, 우크라이나가 점령한 쿠르스크 지역에 배치돼 최근 본격적으로 전선에 투입됐습니다.
김수영 기자 swim@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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