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가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 유가족에게 희생자 지인의 연락처를 제공하기로 했습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최근 카카오 측과 협의해 희생자 카카오톡 계정의 지인 연락처 정보를 유족 측에 전달했다고 설명했습니다.
다만, 전화번호 목록 외에 지인의 이름 등 다른 계정 관련 정보는 제공하지 않았다고 덧붙였습니다.
과기정통부는 또 희생자의 휴대전화가 사라진 사례가 많은 점을 고려해 삼성과 구글, 애플 측에 클라우드에 백업된 연락처 정보를 제공해달라고 요청했습니다.
이에 대해 삼성과 애플은 정보 제공을 결정했으며 구글은 이에 대해 아직 검토 중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YTN 김태민 (tmkim@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대한민국 24시간 뉴스 채널 [YTN LIVE] 보기 〉
대화로 배우는 이 세상 모든 지식 [이게 웬 날리지?] 〉
소리 없이 보는 뉴스 [자막뉴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