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는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와 관련해 모든 항공사를 대상으로 둔덕 형태의 방위각 시설, 로컬라이저가 설치된 공항에 대해 특별 교육을 실시하기로 했습니다.
또 사고 기종을 보유한 6개 항공사에 대한 특별 안전 점검도 내일(10일)까지 완료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이한경 행정안전부 재난안전관리본부장은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에서 이같이 말했습니다.
이 본부장은 또 국토교통부가 지금까지 수집한 잔해 등을 토대로 잔해분포도를 작성하고 있고, 비행기록장치(FDR)에 대한 수리 방법과 분석 과정을 협의하는 등 사고 원인 조사가 차질 없이 이뤄지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와 함께 보건복지부는 유가족과 피해자의 보험료 경감을 위한 기준인 건강보험료 경감 대상자 고시를 개정해 이달부터 6개월간 보험료를 경감하고, 내일(10일)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한 긴급 생계비를 지급합니다.
경찰은 현재까지 소유자가 확인되지 않은 유류품 825점에 대해 내일(10일)까지 유가족 확인을 거쳐 반환할 예정입니다.
YTN 김준영 (kimjy@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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