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시가 자연재해에 대비한 정비를 철저히 한 결과 행정안전부가 전국 228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실시한 '2024년 자연재해 안전도 진단'에서 최고 등급인 A등급을 받았습니다.
행안부의 자연재해 안전도 진단은 자연재해 위험 요인과 예방대책, 시설정비 등 67개 평가 항목을 검증해 A등급에서 E등급까지 5개 등급으로 평가합니다.
의왕시는 재해영향평가 협의 이행, 지진방재 시행계획 수립 및 내진보강대책 추진, 재난 상황 대응 및 정보공유 체계 구축 등에서 높은 점수를 받아 상위 15% 기관에 주어지는 최고 등급인 A등급을 받았습니다.
시는 이번 성과를 통해 향후 자연재해 등으로 인한 특별재난지역 선포 시 피해복구비 국고지원을 2% 추가로 지원받을 수 있는 혜택을 볼 수 있습니다.
김성제 시장은 "올해도 안전한 도시환경 조성에 주력하는 가운데 전국에서 가장 살기 좋은 명품 도시 의왕을 만드는 데 전력을 다하겠다"고 말했습니다.
YTN 최명신 (mschoe@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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