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매판매 절벽' 21년만에 최악…모든 상품군 감소
지난해 소매판매액이 '신용카드 대란' 사태로 소비가 얼어붙은 2003년 이후 가장 큰 폭으로 줄었습니다.
통계청 국가통계포털에 따르면 작년 1∼11월 소매판매액 지수는 전년 같은 기간보다 2.1% 감소했습니다.
이번 소비 절벽은 자동차·가전 등 내구재와 의복 등 준내구재, 음식료품 등 비내구재를 포함해 모든 상품군에서 예외 없이 나타나고 있습니다.
내구재·준내구재·비내구재가 2년 연속 감소한 것은 1995년 관련 통계가 집계된 이후 처음입니다.
김주영 기자 (ju0@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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