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60 자영업자 대출 737조 원…절반이 다중채무자
50~60대 자영업자들이 금융회사에서 받은 대출 규모가 700조 원대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이강일 의원실이 금융감독원에서 제출받은 개인사업자 대출 현황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11월 기준 금융권에서 돈을 빌린 개인사업자는 336만8,133명이었으며, 이들의 대출 잔액은 1,125조3,151억 원이었습니다.
연령별로는 빚을 진 50~60대 개인사업자가 203만2,393명이었습니다.
50대가 빌린 돈이 366조3,836억 원, 60대 이상이 370조9,036억 원으로, 전체 대출금액의 65%가량을 차지했습니다.
박지운 기자 (zwooni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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