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샤르 알아사드 독재정권을 축출한 이후 반군이 주도하는 과도정부가 들어선 시리아를 지원하는 방안을 논의하는 국제회의가 현지시간 12일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에서 열렸습니다.
이번 회의에는 중동 아랍권 대표들과 튀르키예, 유럽연합, 유엔 대표 등이 참여했으나 알아사드 정권과 가까웠던 이란은 참석하지 않았습니다.
사우디의 파이살 빈 파르한 외무장관은 "제재를 해제하는 게 중요하다"고 강조했고, 독일은 전범 관리들에 대한 제재는 유지돼야 한다면서도 현지 국민에 대한 구호 제공을 위해 5천만 유로 추가 지원 방침을 발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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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성철 기자(ysc@mb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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