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 ▶
뉴스룸 연결해서 국제뉴스 들어보겠습니다.
이스라엘과 하마스 간 휴전 및 인질 석방 협상이 합의점에 근접했다는 소식입니다.
정슬기 아나운서, 전해주시죠.
◀ 정슬기 아나운서 ▶
제이크 설리번 미국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이 CNN과 인터뷰를 갖고 이와 같이 밝혔습니다.
일주일 남은 바이든 임기 내에 휴전 합의가 가능하지만, 장담할 수는 없다고 덧붙였습니다.
[제이크 설리번/미국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
"우리는 합의점에 매우 가까워졌지만, 이는 완벽한 합의에 도달하지는 못했다는 뜻이기도 합니다. 아직 결승선을 넘지 못했기 때문입니다."
설리번 보좌관은 바이든 미국 대통령의 중동 고문이 현재 카타르에 머물고 있다며, 그곳에서 이스라엘과 하마스 양측에 제시할 문건의 최종 세부 사항을 논의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이어서 우크라이나 전쟁에 대해서도 견해를 내놓았는데요.
"좋은 협상은 우크라이나가 자신의 영토, 국민, 자유에 대한 결정을 내리되 이런 결정이 미국이나 다른 나라에 의해 강요되지 않는 것"이라고 강조했고요.
"또 전쟁이 끝난 뒤 러시아가 전쟁을 재개하지 않아야 하고, 여기에는 우크라이나의 안보에 대한 서방의 약속이 어느 정도 필요하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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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슬기 아나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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