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7일 티베트 강진 당시 무너진 건물 잔해에 깔려 애처로운 표정을 짓고 있는 아이의 사진이 많은 이들의 마음을 울렸는데요.
그런데 자세히 보면 아이의 손가락이 6개입니다.
인공지능 AI로 만든 합성사진이었던 건데요.
중국 경찰이 사진을 합성한 사람을 체포했습니다.
이 네티즌은 사람들의 이목을 끌기 위해 어린아이 사진과 이번 지진 정보를 엮어 유포한 것으로 드러났는데요.
이미지 원작자 역시 해당 사진은 지진 전인 작년 11월에 제작한 사진이며, 자신의 SNS에 게시할 때에도 인공지능 사진임을 밝혔습니다.
지금까지 이 시각 세계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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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슬기 아나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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