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자 지구 휴전 1단계 기간 풀려날 예정인 이스라엘 인질 33명 가운데 8명이 숨진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데이비드 멘서 이스라엘 정부 대변인은 현지 시간 27일 기자들에게 이같이 밝히면서, 하마스가 나머지 25명은 살아 있다고 전했다고 말했습니다.
또, "인질의 상황을 가족들에겐 통보했다"면서, 사망한 인질들의 이름은 공개하지 않았습니다.
전날 밤 이스라엘은 하마스에서 인질들의 상태에 대한 정보를 넘겨받았다고 발표했습니다.
이스라엘은 또, 다음 인질 석방은 오는 30일과 다음 달 1일 차례로 이뤄질 거라고 설명했습니다.
하마스는 아직 인질 90명가량을 억류하고 있는 것으로 추정됩니다.
지난 19일 휴전에 돌입한 이스라엘과 하마스는 휴전 첫 단계인 6주 동안 하마스는 이스라엘 인질 33명을, 이스라엘은 팔레스타인 수감자 천9백여 명을 풀어주기로 합의했습니다.
YTN 홍주예 (hongkiza@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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