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의원 일부가 설 연휴 이후인 다음 주쯤 서울구치소에 수감된 윤석열 대통령을 접견할 것으로 보입니다.
권성동 원내대표는 YTN과 통화에서, 윤 대통령을 위로하는 차원의 면회 자체가 문제 될 건 없다고 본다며 접견 가능성을 열어뒀습니다.
다만, 당 차원의 행보라거나 구체적인 계획을 세운 건 아니라고 덧붙였습니다.
윤상현 의원도 국회에서 기자들과 만나, 다음 주 월요일부터 접견이 되는 것으로 안다며 사정이 허락하는 대로 가서 기운을 북돋워드리려고 한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최근 윤 대통령은 친분이 있는 목사가 보낸 성경책을 보며 지내는 것으로 안다면서, 탄핵 심판에 대한 준비를 본인 스스로 많이 하는 것으로 안다고 전했습니다.
YTN 임성재 (lsj621@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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