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오전 강원 원주시 치악산 자연휴양림 모습입니다.
폭설로 온통 눈밭인 상황에서 함박눈이 더 내리고 있는데요.
상황이 이렇다 보니 오늘 오전 퇴실해야 할 고객 20~30명이 제때 나가지 못하고 고립됐었다고 합니다.
트랙터가 와서 제설 작업에 나서면서 오후 1시 넘어 겨우 통행할 수 있었는데 여전히 차량이 다니기는 힘들어서 도보를 이용하는 모습입니다.
제보자는 이용객 대부분이 설 연휴를 맞아 휴양림을 찾았는데, 먹을거리를 사려고 해도 갈 수 없어 불편을 겪었다고 전했습니다.
YTN 윤웅성 (yws3@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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