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살을 꽃뱀 취급"…이엘, 故김새론 이중잣대 비판
배우 이엘이 고 김새론에 대한 세간의 시선을 비판하는 글을 올렸습니다.
이엘은 어제(17일) 자신의 SNS에 "9살은 아무것도 모르고 부모 등쌀에 떠밀려온 아이이고 15살은 세상 다 알아서 꽃뱀 취급하냐"는 글을 올렸고, 해당 게시글이 누구에 대한 것인지 직접 언급하지는 않았습니다.
누리꾼들은 해당 글이 김새론에 악플러들의 글에 대한 의견 표출으로 추측하고 있습니다.
▶휘성 유족, 조의금 전액 기부…"작품 잊히지 않길"
지난 10일 세상을 떠난 가수 휘성의 유족이 장례 기간 모인 조의금 전액을 고인의 이름으로 기부하기로 했습니다.
휘성의 동생 최모씨는 휘성의 소속사를 통해 "장례 기간 보내주신 조의금 전부를 가수 휘성의 이름으로 사회에 좋은 영향을 줄 수 있는 곳에 사용하고자 한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형의 음악을 통해 행복했고 삶의 힘을 얻었다는 말씀들에 저 또한 많은 위로를 받았다"며, "형의 작품들이 앞으로도 영원히 잊히지 않기를 간절히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원조 아파트' 윤수일, 11년 만에 정규 앨범 발표
1980년대 히트곡 '아파트'로 유명한 가수 윤수일이 11년 만의 정규 앨범을 발표했습니다.
윤수일의 정규앨범 '2025 우리들의 이야기'에는 타이틀곡 '꿈인지 생신지'를 비롯해 윤수일이 작사ㆍ작곡한 10곡이 수록됐습니다.
앨범은 '록 트로트' 장르에 클래식을 접목한 곡으로, '윤수일 밴드'의 리더 신용진 등 멤버들이 편곡 작업을 함께했습니다.
▶'엘레지의 여왕' 이미자 내달 고별 공연 전석 매진
'엘레지의 여왕' 이미자가 다음 달 26일부터 이틀간 여는 마지막 공연 '맥을 이음'이 전석 매진됐습니다.
공연 기획사 쇼당 이엔티는 "이번 고별 공연에서 이미자는 지난 66년간 대중을 위로한 명곡들을 라이브로 선보일 예정"이라며, "후배 가수들과 '동백 아가씨' '여자의 일생' 등 대표곡을 함께 부를 계획이라고 전했습니다.
이미자는 앞서 "은퇴라는 단어를 좋아하지 않지만, 이것이 마지막이라는 말씀은 드릴 수 있다"며, 은퇴 공연이 될 것임을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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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은진(tinia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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