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인데 폭설이 쏟아지면서 곳곳에서 피해가 속출하고 있습니다.
현재 레이더 영상을 보시면 수도권은 눈이 그치거나 약해졌는데요.
아직도 전국 많은 곳에서 눈이 내리고 있습니다.
특히 강원 산지를 중심으로는 시간당 8cm 안팎의 매우 강한 눈이 쏟아지고 있습니다.
어제저녁부터 고성에 42, 무주에 21, 서울 강북구로도 11.9cm가량 많은 눈이 쏟아졌습니다.
조금 전 강원도 고성의 모습인데요.
마치 하늘에 구멍이라도 난 것처럼 눈이 쏟아지고 있고요.
시야도 매우 흐려져 있습니다.
서쪽 지방은 단계적으로 대설특보가 해제되고 있는데요.
현재 영동 중북부와 전북 동부에는 대설 경보가, 충북과 남부 지방 곳곳에도 대설주의보가 남아 있습니다.
앞으로도 강원 산지에 최고 20 이상, 경북 북부 동해안 10에서 20, 충북과 남부 지방 곳곳에서도 3에서 10cm가량 많은 눈이 더 내리겠고요.
눈은 밤이면 대부분 그치겠습니다.
날씨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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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현승 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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