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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연한 봄 날씨를 즐기기엔 공기 질이 아쉽습니다. 오늘 오후 서울의 모습인데요. 한강 산책로에는 시민들이 보이고 있고요. 뒤로 하늘은 먼지로 인해 뿌옇게 보이고 있습니다. 지금 서울 등 중서부 지방은 미세먼지 농도 나쁨 수준 가리키고 있는데요. 내일은 늦은 오후 무렵 국외 스모그가 또 유입되면서 서쪽 지방을 중심으로 공기가 탁하겠습니다. 날은 더 포근해지겠습니다. 특히 휴일인 모레 서울의 낮 기온 22도, 대구는 25도까지 올라서 5월 초순처럼 포근해지겠습니다. 다만, 일교차가 10도 이상 크게 벌어지니까요. 감기 조심하셔야겠습니다. 한편, 영남 내륙 지역은 건조 특보가 확대됐는데요. 내일 오후까지 동해안 지방은 바람이 매우 강하게 불겠습니다. 불이 나지 않도록 조심하셔야겠습니다. 내일 아침 기온 서울이 7도, 청주 6도로 출발하고요. 한낮 기온은 서울이 19도, 전주와 청주 22도까지 오르겠습니다. 다음 주 수요일에는 수도권과 영서 지방에 비가 내릴 전망입니다. 날씨였습니다. MBC 뉴스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 전화 02-784-4000 ▷ 이메일 mbcjebo@mbc.co.kr ▷ 카카오톡 @mbc제보 금채림 캐스터 ⓒ MBC&iMBC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학습 포함)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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