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 ▶
간밤에 새로 들어온 소식, 또 사람들의 관심을 끈 뉴스를 전해드리는 ‘뉴스 열어보기’ 시간입니다.
◀ 앵커 ▶
먼저, 뉴시스입니다.
◀ 앵커 ▶
경제협력개발기구가 우리나라 경제 성장률 전망치를 3개월 전보다 높은 마이너스 1.0퍼센트로 상향 조정했습니다.
37개 회원국 가운데 가장 높은 전망치로, 코로나19 피해가 집중됐던 2분기를 비교적 잘 버텨냈다는 평가가 나오고 있다는데요.
G20 국가 중에서는 유일하게 플러스 성장이 예상되는 중국에 이어서 2위를 차지했습니다.
OECD는 내년 세계 경제 성장률 전망치를 5퍼센트로 내다봤는데, 한국을 비롯해 미국과 터키를 제외하면 코로나19 이전 수준을 회복하긴 어려울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 앵커 ▶
다음은 동아일보입니다.
어제 고용노동부가 '재택근무 매뉴얼'을 발표했습니다.
코로나19로 재택근무를 시행하는 기업이 늘어나면서 새로운 노사 갈등이나 분쟁이 생길 가능성도 높아졌기 때문인데요.
매뉴얼에 따르면 재택근무를 한다고 해도 근로의 질과 양이 같다면 임금 역시 동일해야 하고, 회사는 근로자 동의하에 재택근무자의 위치정보나 컴퓨터 접속 기록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또, 재택근무를 하다가 집 화장실에서 다치면 산업안전보건법 적용이 가능한데요.
한 전문가는 "코로나19 사태가 끝나도 재택근무는 계속 이어질 것"이라면서 "실정에 맞는 재택근무 기준을 세워야 할 시점"이라고 설명했습니다.
◀ 앵커 ▶
다음은 경향신문입니다.
어제 전국에서 수능 전 마지막으로 보는 모의평가가 실시됐습니다.
이번 모의평가는 수능 출제기관인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이 주관한 시험으로, 수능 출제 방향과 난이도를 가늠할 수 있어서 '미니 수능'이라고 불리는데요.
주요 영역별 난이도를 보면 국어영역은 지난해 수능보다 쉬웠고 수학영역은 가형의 경우, 지난해 수능과 비슷한 수준으로 나형의 경우, 수능보다 쉽게 출제됐다고 합니다.
평가원은 모의평가 출제 방향에 대해서 "학생들의 수험 부담을 줄여줄 수 있도록 예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