흔히 사람이 죽으면 영혼은 하늘나라로 떠난다는 말이 있는데요.
네번째 키워드는 "'풍선장'을 아시나요?" 입니다.
형형색색 풍선을 하늘로 날리는 모습인데요.
하지만 표정이 모두 슬퍼 보입니다.
일본의 장례 문화 중 하나인 이른바 '풍선장'!
화장한 시신의 유골을 풍선에 넣어 하늘로 날려 보내는 의식인데요.
유골이 들어있는 풍선은 땅에서 40~50km 떨어진 성층권에서 기압차에 의해 터진다고 합니다.
자연스럽게 유골은 공중에 뿌려지는 방식이라고 하는데요.
풍선장을 선택하는 유가족들은 유해가 하늘나라로 떠난 뒤,
다시 자연으로 돌아간다는 점에서 의미를 부여하고 있다고 합니다.
김수산 리포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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