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여파로 단체 관광 수요가 줄면서 관광버스 업계가 파산 위기를 맞고 있는데요.
이웃나라 일본은 위기를 어떻게 극복하고 있을까요?
마지막 키워드는 "마냥 쉴 수 없는 관광버스"입니다.
노란색 관광버스들이 길을 막아섰는데요.
혹시 시위라도 하는 걸까요?
자세히 보니, 길을 막는 모습이 그냥 막는 게 아닙니다.
버스 사이로 한번 들어오면 쉽게 빠져나갈 수 없는 '미로'를 만드는 모습이라는데요.
일본의 한 관광버스 회사가 코로나19로 운행이 중단된 관광버스 60대로 600m 길이의 미로를 만들었다고 합니다.
관광버스회사는 미로체험 상품을 만들어 손님을 끌어모을 계획이라는 데요.
주차된 관광버스들, 하루빨리 전국의 산과 들로 씽씽 달리는 날이 빨리 오기를 진심으로 바라봅니다.
투데이 이슈톡이었습니다.
김수산 리포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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