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 ▶
간밤에 새로 들어온 소식, 또 사람들의 관심을 끈 뉴스를 전해드리는 ‘뉴스 열어보기’ 시간입니다.
◀ 앵커 ▶
먼저, 노컷뉴스입니다.
◀ 앵커 ▶
경찰이 음주운전 단속을 강화하고 상습적인 음주운전자에 한해서는 차량을 압수하는 등 엄정 대응에 나섭니다.
경찰은 어제 "최근 음주운전 교통사고로 인해 무고한 시민이 피해 받는 사례가 잇따라 발생하고 있다"면서 지역별 특성을 고려해서 매주 두 번 이상 단속을 실시하겠다고 밝혔는데요.
음주운전 경력이 있는 운전자가 음주 사고로 중상해를 입히거나 다시 음주운전으로 적발되면 운전자를 구속하거나 차량을 압수하는 방법도 추진합니다.
실제로 코로나19로 음주단속이 어려워졌다는 잘못된 인식이 퍼지면서 음주 교통사고는 올해 8월 기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5.6퍼센트나 늘었는데요.
경찰은 "비접촉식 감지기와 지그재그식 단속을 적극적으로 활용하면서 무관용 원칙에 따라 음주운전을 강력히 단속하겠다"고 설명했습니다.
◀ 앵커 ▶
다음은 세계일보입니다.
코로나19 사태가 오래 지속되면서 아르바이트로 생활비를 충당하는 청년들의 삶도 점점 팍팍해지고 있습니다.
자영업자들이 아르바이트 채용을 줄이면서 취업준비생이나 대학생의 어려움도 함께 커지고 있기 때문인데요.
한 구인·구직 업체 조사에 따르면 고용주 다섯 명 중 세 명은 폐업을 고려한 적이 있고, 고용주의 20퍼센트는 당분간 아르바이트를 고용할 계획이 없다고 밝혔습니다.
청년 노동조합 관계자는 "자영업자를 위한 지원책이 없어서 아르바이트생에게 피해가 전가되고 있다"면서 "코로나19로 인한 고통을 사회가 고르게 분담할 정책이 필요하다"고 조언했습니다.
◀ 앵커 ▶
다음은 한국경제입니다.
우후죽순 생겨났던 중소 마스크 생산공장이 잇따라 사라지고 있습니다.
부직포와 필터 같은 국산 원자재 공급이 막히고, 중국에 재고로 쌓여있던 덴탈마스크가 우리나라에 대거 공급되고 있기 때문이라는데요.
마스크용 부직포와 필터는 약 10여 곳에서 생산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