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진행 : 이재윤 앵커, 이승민 앵커
■ 출연 : 류재복 / 해설위원, 김경우 / 서울백병원 가정의학과 교수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앵커]
코로나19의 신규 확진자 수가 이틀째 100명 아래로 떨어졌습니다. 하지만 감염 경로를 알 수 없는 환자 비율은 30%에 가깝고 산발적 감염도 여전해 마음을 놓을 수 없는 상황입니다.
방역당국은 비수도권 지역의 거리두기 2단계를 오는 27일까지 연장하기로 했는데요. 자세한 내용들 전문가와 함께 살펴보겠습니다.
류재복 해설위원은 스튜디오에 나와 있고 김경우 서울백병원 가정의학과 교수는 화상전화로 연결돼 있습니다. 안녕하십니까?
어제는 38일 만에 신규 확진자 수가 100명 아래로 내려갔는데요. 오늘도 역시 100명 아래로 떨어져 있네요.
[류재복]
오늘은 좀 더 줄었습니다. 어제가 82명이고 오늘이 70명인데요. 해외 유입이 15명이니까 순수한 국내발생은 55명 정도입니다.
예측했던 대로 거리두기 2.5단계가 강화된 효과가 있지 본격적으로 나타나기 시작했다 이렇게 분석할 수 있겠는데요. 수도권 환자는 어제 1만 명을 넘기는 했지만 오늘은 서울에서 21명, 경기 18명, 인천 1명.
그래서 수도권도 40명대로 내려왔습니다. 상당히 많이 내려왔지만 전체 발생 가운데는 여전히 70~80%가 수도권에서 나온다는 것이죠.
오늘은 특이하게 9개 시도에서 확진환자가 없었습니다. 8개 시도밖에 없었고요. 부산이 한 8명을 빼면 크게 눈에 띄는 것은 없고요.
사망자는 계속 늘고 있는 추세, 위중, 중증 환자는 줄어드는 추세. 어제는 특히 검사건수가 5000건이 되지 않았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아마 내일모레까지는 발생 상황을 좀 지켜본 다음에 전체적으로 평가를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앵커]
지금 수도권을 중심으로 환자들이 계속되고 있고 그런데 규모는 줄기는 했습니다마는 서울에서는 오피스텔이라든지 사우나라든지 이미 이런 곳