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 ▶
정치적 참견 시점, 오늘도 정치팀 김재영 기자와 함께 하겠습니다.
첫 번째 소식 보겠습니다.
인데, 국민의힘 김종인 비대위원장의 나이가 나왔는데 직접 본인이 언급할 만한 일이 있던 거 같습니다.
◀ 기자 ▶
네, 오늘 한국방송기자클럽 토론회에서 나온 얘기인데요, 야권의 유력 대권후보로 본인이 계속 거론되는거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느냐는 질문에 답을 했는데요, 직접 들어보시죠.
[김종인/국민의힘 비대위원장]
"국민의 아픔을 보듬는 대안정당으로 우뚝 서겠습니다. 국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응원을 부탁드립니다."
사람들이 나라는 사람에 대해서 별로 잘 알지 못하고 그런 말씀들을 많이 하는데 그런 일이 벌어지리라고 생각하지 않아요.
(Q. 대권후보 아니라고 천명?)
"예. (예.) 내가 지금 나이가 80살이 되는 사람인데 굉장히 부질없는 생각이라고…"
◀ 앵커 ▶
본인은 계속 부인하고 있지만 국민의힘에서 아직 마땅한 대권 후보도 없고 또 밖에서 누굴 데려오지도 않다보니 계속 이런 말이 나오는 거 아닙니까?
◀ 기자 ▶
야권의 잠룡에 대한 언급도 있었습니다만 언제나처럼 누군지는 밝히지 않고 너댓 명 있다… 이 정도만 얘기했습니다.
◀ 앵커 ▶
국민의당 안철수 대표하고 연대설이 계속 나오는데 여기에 대해서는 뭐라고 합니까?
◀ 기자 ▶
평소보다 조금 더 강하게 선을 그었는데요.
두 사람의 개인적인 인연까지 공개했는데, 어제 안 대표의 발언부터 이어서 들어보시겠습니다.
[안철수/국민의당 대표(어제 토론회)]
"어떻게 하면 정권교체를 할 수 있을 것인가… 저 나름대로 고민을 했습니다만 지금은 통합, 연대를 고민할 수준은 아직 안된 거 같습니다."
(Q. 원외 유력후보자, 안철수에 대한 평가는?)
[김종인/국민의힘 비대위원장]
"정치적 역량은 다 알거라고 나는 생각합니다. 처음에 내가 이런 얘기를 했어요. '정치하고 싶으면 국회부터 들어가서 정치를 제대로 배우고 정치해야한다.' 라고 했더니…'국회의원은 아무것도 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