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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내륙지방의 하늘에는 구름만 머물면서, 간간히 해가 비치겠고요. 바람도 선선하게 불어들면서 내년 이맘때의 초가을 날씨를 보이겠습니다. 반면, 영동지방에서는 비바람이 강해지겠습니다. 북쪽에 찬공기와 동풍이 부딪치기 때문인데요. 주말인 모레까지 50에서 100, 많게는 150mm 이상의 많은 비가 쏟아지면서, 호우특보가 내려질 수도 있겠고요. 곳에 따라 벼락이 치고, 우박이 떨어질 가능성이 있기 때문에, 각별히 주의하셔야겠습니다. 그 밖에 동해안에도 5에서 많게는 40mm 가량의 비가 내리겠습니다. 지금 레이더 영상을 보시면, 강릉과 양양 등 영동지방과 전남 남해안 쪽에 약하게 비가 내리고 있는데요. 남쪽의 비는 낮동안 그치겠지만, 영동지방은 밤부터 비바람이 강해지겠습니다. 동해안에서는 너울성 파도에도 유의하셔야겠습니다. 내륙지방은 구름만 많이 지나는 가운데, 서울의 낮 기온이 24도, 대전 25도로 어제와 비슷하겠고요. 남부지방도 광주 25도, 대구 24도가 예상됩니다. 내륙지방은 주말까지도 구름만 지나겠고요. 영동지방의 비구름은 일요일쯤 물러갈 것으로 예고됐습니다. 날씨였습니다. 김가영 캐스터 [저작권자(c) MBC (https://imnews.imbc.com) 무단복제-재배포 금지]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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