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진행 : 김영수 앵커, 강려원 앵커
■ 출연 : 김주영 / 체코 교민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앵커]
우리에게는 아름다운 도시 프라하로 유명하죠. 체코가 요즘에 코로나로 몸살을 앓고 있습니다.
인구 1천만 명의 나라인데 지난주에는 최근 2주 동안 인구당 확진율이 유럽 1위를 기록했습니다.
[앵커]
체코는 지난 6월 코로나19 종식 파티까지 했던 터라서 충격이 더 큰 모습입니다.
체코 교민 김주영 씨와 상황 알아보겠습니다. 김주영 씨 나와 계십니까?
[김주영]
안녕하세요. 나와 있습니다.
[앵커]
안녕하세요. 최근에 체코, 코로나19 확진자가 급증하고 있다면서요? 얼마나 늘고 있는 겁니까?
[김주영]
요즘 확진자 수가 거의 지난 수요일부터 금요일 정도까지 한 1만 명 정도 추세였는데요. 지금 아무래도 주말을 끼다 보니까 오늘은 한 5000명 수준으로 보도되고 있습니다.
[앵커]
체코도 주말보다는 평일이 좀 더 확진자가 많이 나오는 겁니까?
[김주영]
네. 아무래도 주말에는 검사를 좀 덜 하잖아요. 그래서 월요일 통계는 아무래도 주말을 끼고 있어서 많이 줄어들어 있는 모습입니다.
[앵커]
체코 중에서도 코로나19 발병이 가장 심각한 지역은 어디인지요?
[김주영]
요즘 들어서는 필젠 지역이라고 스코다자동차가 체코가 유명한데요. 필젠 지역하고 오스트리아하고 폴란드가 국경하고 있는 지역에서 발병률이 많이 급증하고 있습니다.
[앵커]
김주영 씨가 계신 곳은 어디고 그곳은 어떻습니까?
[김주영]
저는 프라하에 살고 있습니다.
[앵커]
프라하요. 프라하 참 아름다운 도시인데.
[앵커]
프라하 상황이 지금 어떤지요?
[김주영]
프라하는 대도시임에도 불구하고 그래도 조금 마스크 착용이나 이런 걸 잘해서 그런지 저는 프라하가 굉장히 확진자가 많이 늘 거라고 생각을 했는데 다른 지역보다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