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전자가 쉽게 알아차릴 수 있도록 어린이보호구역의 도로 전체를 암적색으로 포장하는 방안이 시범 운영됩니다.
서울지방경찰청은 서울시와 함께 교통사고 위험도가 높은 초등학교 1곳을 정해 어린이보호구역 전 구간에 암적색 미끄럼 방지 도로포장을 적용했다고 밝혔습니다.
또 저녁이나 비가 오는 날씨에도 쉽게 알 수 있게 어린이보호구역 시작 지점에 LED 표지판을 설치했다고 설명했습니다.
경찰은 일정 기간 시범 운영을 거쳐 효과를 분석한 뒤 암적색 도로포장을 활용한 어린이보호구역의 확대를 검토할 방침입니다.
김경수 [kimgs85@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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