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은행은 올해 3분기 실질 국내총생산 성장률이 2.1%로 집계됐다고 밝혔습니다.
1분기 -1.3%, 2분기 -3.2% 등 분기 연속 마이너스를 기록했지만, 3분기 성장률이 반등하면서 하반기 경기 회복을 기대할 수 있게 됐습니다.
수출이 자동차와 반도체를 중심으로 2분기보다 16% 늘었고, 수입 역시 원유와 화학제품을 위주로 5.6% 증가했습니다.
설비투자도 기계류·운송장비 등을 중심으로 8.1% 늘었습니다.
김민찬 기자(mckim@mb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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