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당은 현 정권이 결론을 정해놓고 추미애 법무부 장관을 앞세워 윤석열 검찰총장에 대한 마녀 재판을 하는 것 같다고 비판했습니다.
국민의당 안철수 대표는 중세 유럽 마녀 재판에서 죽는 사람 가운데 진짜 마녀는 한 명도 없다며, 윤 총장 역시 무고하다는 것을 추 장관과 현 정권의 인사들 빼고는 모두가 알고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그러면서 법원과 법무부 감찰위원회 권고로 정당성이 없다는 것이 확인된 윤 총장의 징계 요구는 즉시 철회돼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습니다.
문재인 대통령을 향해서도 더는 추 장관을 앞세워 문제를 풀겠다는 생각을 버리고 직접 나서 결자해지하는 모습을 보이라고 촉구했습니다.
백종규 [jongkyu87@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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