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제약사 노바백스가 내년에 최소 20억 회분의 자사 코로나19 백신을 사용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로이터통신은 노바백스 측이 어제 건강 관련 컨퍼런스에서, 올 4분기 미국 식품의약국 FDA에 백신 긴급사용을 신청하는 절차를 밟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고 전했습니다.
노바백스는 올해 3분기 말까지 매달 약 1억 회분의 백신을 생산하고 4분기에는 1억5천만 회분으로 늘린다는 계획입니다.
최근 몇 달 동안 노바백스는 유럽연합 집행위원회와 최대 2억 회분 계약을 포함해 전 세계적으로 여러 공급 계약을 체결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YTN 조수현 (sj1029@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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