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해 북단 인천시 옹진군 소청도 해상을 순찰하던 경비함정에서 20대 해양 경찰관이 실종돼 해경이 이틀째 수색 작업을 하고 있습니다.
해양경찰청은 밤새 실종된 중부지방해경청 서해5도특별경비단 소속 A 순경을 찾기 위해 수색했지만 발견하지 못했다고 밝혔습니다.
해경은 오늘(11일) 함선 24척과 민간어선 61척, 항공기 7대를 투입하고 현지 기상 상황을 고려해 수중 수색도 병행하겠다고 설명했습니다.
앞서 A 순경은 어제(10일) 낮 1시쯤 인천시 옹진군 소청도에서 남동쪽 30㎞ 해상을 순찰하던 500t급 해경 경비함정 518함에서 사라졌습니다.
A 순경은 지하 기관실에 있다가 동료에서 화장실에 다녀오겠다고 말한 뒤 실종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YTN 엄윤주 (eomyj1012@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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