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 LG의 왼손 투수 김윤식이 여섯 타자 연속 4사구를 허용해 역대 최다 불명예를 기록했습니다.
김윤식은 잠실 두산전에 선발 등판해 1회 말 2사 1루에서 김재환을 몸에 맞는 공으로 내보낸 뒤 다섯 타자 연속으로 볼넷을 내줬습니다.
여섯 타자에게 연속으로 4사구를 내준 건 최초로, 김윤식은 한 이닝 최다 4사구 허용 타이도 기록했습니다.
김윤식은 1이닝 동안 공 44개를 던지고 2회 교체됐습니다.
YTN 조은지 (zone4@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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