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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방송 : JTBC 아침& (07:00~08:30) / 진행 : 이정헌
[앵커]
맞장토론 시간입니다. 오늘(31일)은 원내1당을 지키려는 더불어민주당과 되찾으려는 미래통합당의 총선 전략과 변수 집중적으로 짚어보겠습니다. 먼저 출연자들을 소개해 드립니다. 제 오른쪽입니다. 최창렬 용인대 교양학부 교수입니다.
어서 오십시오. 오늘로 4·15 총선이 정확히 보름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더불어민주당은 원내 과반의석 확보를 목표로 미래통합당은 원내 1당 탈환 목표를 잡고 본격적인 총선체제에 돌입했습니다. 어제 발표된 긴급재난지원금을 놓고 여야가 온도차를 보이면서 이 부분도 이번 총선의 핵심 쟁점으로 떠올랐습니다. 정부의 재원 마련 우려에도 불구하고 민주당은 더 많이, 더 빨리 돈을 풀어야 한다고 주장하면서 당정 갈등도 노출됐습니다. 토론 시작하겠습니다. 먼저 긴급재난지원금에 대한 당정 갈등 이 부분을 좀 짚어볼까요? 어제 문재인 대통령이 최종 확정된 내용을 발표하기 전까지 막판까지도 그 갈등이 깊었다고 합니다. 최 교수님 어떻게 보셨어요?
Q. 긴급재난지원금 놓고 당·정 갈등 재점화
[최창렬/용인대 교양학부 교수 : 홍남기 부총리는 이제 재정건정성 이쪽에 초점을 맞출 수밖에 없었겠죠. 정부 관료 입장이니까. 그래서 보도에 의하면 굉장히 격렬하게 토론이 오고갔다고 그래요. 어제 홍남기 부총리가 직접 나와서 방송에서 그런 얘기를 하던데 재정건전성의 문제와 이제 충돌하는 부분은 민주당은 선거를 전혀 의식 안 했다고 할 수 없을 것 같은데 선거를 의식했건 안 했건 간에 이제 코로나19가 워낙 지금 특히 자영업자라든지 영세, 소상공인 이런 분들에게 워낙 힘이 들잖아요, 지금. 그래서 어쨌든 긴급하게 지원해야 된다는 게 민주당의 입장이었습니다. 이 두 부분이 충돌했던 거예요. 그러나 이게 기본소득하고는 다른 얘기 아니겠습니까? 이따가 이야기가 나오겠습니다마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