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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 접근이 쉬운 유튜브에 조직폭력배 관련 영상이 넘쳐나 모방범죄 등 악영향이 우려되고 있습니다. 유튜브에 해시태그 '건달' 또는 '깡패'를 검색하면 건달이 되는 과정이나 돈을 어떻게 버는지 알려주겠다는 영상, 집단 난투극 무용담을 자랑하거나 조폭 계보를 설명하는 영상 등을 쉽게 찾아볼 수 있는데요.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소속 국민의힘 정우택 의원이 경찰청에서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전국 시도경찰청이 지난해 9월 7일부터 한 달간 전수조사해 파악한 조폭 유튜버는 11명입니다. 2019년 10월 전수조사 당시 3명에 그쳤던 조폭 유튜버는 2020년 8월, 2021년 4월 7명으로 늘더니 지난해 기준으로 다시 4명이 증가한 것인데요. 경찰은 외부 제보나 검색 등으로 의심 동영상을 모니터링해 범죄 무용담을 올리거나 조폭 관련 콘텐츠를 집중적으로 올리는 채널을 조폭 유튜버로 분류하고 있습니다. 다만 현재까지 모니터링 과정에서 확인한 영상을 바탕으로 수사에 착수하거나 입건한 사례는 없습니다. (화면출처 : 유튜브 캡쳐) ▶ 다시 뜨겁게! SBS 항저우 아시안게임 ▶ 가장 확실한 SBS 제보 [클릭!] * 제보하기: sbs8news@sbs.co.kr / 02-2113-6000 / 카카오톡 @SBS제보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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