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국방부가 지난 12일 소셜미디어 엑스(옛 트위터)를 통해 새로운 레이저 무기 '드래건파이어'(DragonFire)의 실험 영상을 공개했다.
드래건파이어는 아주 먼 거리에서 동전 크기의 목표물을 명중시킬 수 있을 정도로 정확도가 뛰어난 고출력 레이저로 1회 발사 비용은 13달러(17000원) 정도로 상당히 저렴한 편이다.
그랜트 섑스(Grant Shapps) 영국 국방부 장관은 “레이저 유형의 최첨단 무기는 값비싼 탄약에 대한 의존도 줄이고 부수적 피해 위험을 낮춤으로써 전장에 혁명적 변화를 몰고 올 가능성 있다”며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그러나 이은 보이드(Iain Boyd) 콜로라도대 부설 국가안보연구소장은 "레이저 무기는 비, 안개, 연기의 영향을 받을 수 있고 배터리를 충전해야 한다"며 제약이 많다고 지적했다.
드래건파이어, 방공체계의 판도를 바꿀 게임체인저가 될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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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ㅣX Ministry of Defence, Dstl, 연합뉴스, 콜로라도대학교
*음악ㅣ이 영상은 뮤팟에서 제공한 음원 소스를 사용했습니다. The Glory Of Battle- Download: mewc.at/songs/1495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