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의 한 사립학교에서 휴대폰을 망치로 부수며 "휴대폰을 교내에서 사용하지 말라"고 경고하는 영상이 논란이 되고 있다.
해당 영상에서는 학생들이 일렬로 서있는 가운데 군복을 입은 남성이 7개의 휴대폰을 망치로 부순 후 양동이에 던지는 모습이 담겨 있다. 학교 측은 "학생들에게 경고하기 위한 목적으로 이미 고장난 중고폰을 부순 것"이라며 "학부모에게 동의를 받았다"고 설명했다. 해당 학교는 학생들의 교내 휴대폰 사용을 금지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영상을 본 사람들은 "극단적이다", "아무리 규칙을 위반했다고 해도 휴대폰을 훼손할 권리까지 있는 건 아니다"고 부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학교 측의 행동에 동의하는 사람들은 "학교가 엄격하니 면학 분위기가 좋을 것", "휴대폰이 학업에 방해되는 건 맞다"는 댓글을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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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ㅣ华商报大风新闻