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주말 미국에서 열린 최대 규모의 댄스 뮤직 페스티벌 '울트라 뮤직 페스티벌'에서 악천후로 인해 공연이 취소되는 해프닝이 벌어졌다.
축제 첫날인 금요일에부터 낮부터 밤까지 이어지는 폭우와 토네이도 주의보로 인해 공연 도중 취소된 것으로 알려졌다. 주최 측은 "번개와 강풍으로 인해 첫날 공연을 일찍 종료한다", "침착하게 행사장을 퇴장해달라"는 공지를 내걸었다.
영상에서는 물이 들어찬 길거리와 거세게 쏟아지는 폭우를 확인할 수 있으며, 이에 아랑곳하지 않고 길거리에서 사람들이 모여 춤을 추는 모습을 볼 수 있다.
토요일에는 안전 점검 및 행사장 내부 정리로 인해 오후 4시부터 입장이 시작됐다. 일요일에는 화창한 날씨가 이어지면서 성황리에 페스티벌이 마무리됐다.
해당 축제에서는 캘빈 해리스, 아프로잭, 페기 구 등 세계적인 디제이들이 공연했으며 주최 측 추산 약 55,000명의 참가자들이 모인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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