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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력은 4월이지만, 기온은 6월을 가리키며 올해 들어 가장 높은 기온을 기록한 곳이 많았습니다. 내륙은 한낮에 28도 안팎까지 치솟았고요. 부산은 23.3도를 보였습니다. 휴일인 내일도 쾌청한 하늘 아래 오늘만큼 기온이 크게 오르겠습니다. 낮 동안에는 반소매 차림도 무방하겠는데요. 일교차가 매우 크게 벌어지는 만큼 아침저녁으로는 얇은 겉옷을 챙겨주시기를 바랍니다. 건조한 날씨가 이어지면서 전국에 산불 위기 경보 ′경계 내려져 있습니다. 휴일 산행 계획 있으시다면 불조심 해주셔야겠고요. 내일도 전국이 맑겠고, 제주도는 밤부터 비가 오겠습니다. 내일 서부 내륙지역의 아침 기온 9도 안팎에서 출발하고요. 한낮 기온은 오늘과 비슷하겠습니다. 창원과 통영 12도 선에서 시작합니다. 낮 기온은 창원과 거제 24도, 밀양은 27도까지 오르겠습니다. 부산의 아침 기온 14도, 김해 12도를 보이겠고요. 낮 기온은 부산 23도, 양산 26도 예상됩니다. 내일 밤부터 남해동부 먼바다에는 풍랑특보가 내려지며 물결이 높게 일겠습니다. 월요일인 모레는 건조함을 달래 줄 봄비가 흠뻑 내리겠고요. 화요일 오전까지 이어지는 곳이 있겠습니다. 비가 내리면서 기온은 제자리를 되찾았겠습니다. 날씨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