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진시몬이 막내아들을 갑작스레 떠나보낸 사실을 뒤늦게 고백했다.
진시몬은 지난 20일 한 동영상 채널을 통해 "막내아들이 외국에 혼자 살다가 심장마비가 왔고, 늦게 발견해서 이틀 동안 병원에 있었다. 도착했을 때는 이미 떠났더라"며 황망했던 당시를 떠올렸다.
이어 "마지막을 함께해주지 못해 미안했다"면서 "따듯한 밥 한 끼 해주고 싶었다"고 전하며 눈물을 쏟았다.
아들을 떠나보낸 아픔을 감춘 채 최근에도 무대에 오르며 본업에 충실한 모습을 보였기에 그의 아픔은 많은 이들의 안타까움을 자아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