듣도 보도 못한 기묘한 가족이 나타났다!
′믿고 보는 배우′ 배두나와 류승범이 부부로 뭉친 <가족계획>의 비하인드 스토리를 만나본다.
<가족계획>은 기억을 자유자재로 편집하는 특수한 능력이 있는 엄마가 가족들과 합심해 악당들을 처단하는 이야기를 그린다.
특수한 능력의 소유자 ′영수′를 연기한 배두나는 "′영수′는 감정 표현도 없고 쉽게 동요하지 않지만 유일하게 집착하는 것이 가족"이라고 캐릭터를 소개했다.
′영수′의 남편이자 가족을 위해 모든 걸 거는 남자 ′철희′ 역의 류승범은 지난 작품 <무빙>에 이어 강렬한 액션을 선보인다.
그는 "<무빙>에서는 초능력자들끼리의 싸움이라면 <가족계획>의 ′철희′는 훈련을 받고 강한 사람이지만 초능력은 없는 그냥 싸움이라는 게 차별점"이라고 설명하며 "잔인하고 무섭다"고 덧붙였다.
또한 아빠 역할은 처음이라며 "가능성을 열어준 작품"이라고 강조했다.
<가족계획>의 큰어른 백윤식과 젊은 피 로몬의 열연도 주목된다.
백윤식은 가족을 지키는 괴짜 할아버지로, 라이징 스타 로몬은 영수와 철희의 착한 아들이자 예리한 해커로 변신해 그동안의 모습과 상반된 매력으로 시청자를 사로잡을 예정이다.
독특한 소재와 배우들의 파격 변신이 기대되는 <가족계획>은 내일(29일) 베일을 벗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