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수드 페제시키안 이란 대통령이 이라크를 방문해 이슬람 국가들이 단결해 이스라엘에 맞서자고 촉구했다고 외신들이 보도했습니다.
페제시키안 대통령은 현지 시간 11일 바그다드에서 압둘 라티프 라시드 이라크 대통령과 정상회담하며 "이슬람 국가들의 단결이 시온주의자의 테러를 근절하는 열쇠이자 비결"이라고 밝혔습니다.
또 가자지구 전쟁과 관련해 "이스라엘이 여성과 어린이, 청년, 노인을 학살하고 있다"며 "이 모든 범죄에 유럽과 미국의 탄약과 폭탄이 쓰인다"고 말했습니다.
페제시키안 대통령은 이어 무함마드 시아 알수다니 이라크 총리와 회동한 후 공동 기자회견을 열어 양국 관계 발전과 관련한 14개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습니다.
페제시키안 대통령이 외국을 방문한 것은 지난 7월 30일 취임한 이후 처음입니다.
YTN 김지영 (kjyoung@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대한민국 24시간 뉴스 채널 [YTN LIVE] 보기 〉
모든 반려인들이 알아야 할 반려동물의 질병과 처치법 [반려병법]
소리 없이 보는 뉴스 [자막뉴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