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1번지] 여야, 명절 밥상머리 경쟁…추석 민심 어디로?
추석 연휴 정치권 소식 짚어 보겠습니다.
최수영 제20대 대통령직인수위 전문위원, 김진욱 전 더불어민주당 대변인 어서 오세요.
추석 전 여야 의정 협의체 출범이 무산된 가운데, 한동훈 대표는 의료계를 설득하는 작업에 박차를 가할 예정입니다. 그러나 당장 정부와도 '2025년 의대 정원 의제' 놓고 온도 차가 있는데요.
어떻게 전망 하시나요?
한 대표와 국민의힘 지도부는 연휴 기간 맨투맨으로 의료계 인사들을 만나 설득에 나설 예정인데요. 반면, 민주당은 정부를 향해 여야의정 협의체 밥상 일부러 걷어찼다고 비판했습니다. 협의체 출범이 무산된 것과 관련해 그 책임을 정부·여당에 돌리는 모습인데요. 협의체 무산, 추석 민심에는 어떤 영향을 미칠까요?
연휴 전 응급의료 현장을 찾은 윤 대통령은 의료인들의 처우를 개선하겠다는 정부의 진정성을 믿어달라고 강조했습니다. 한편 국민통합위 3기 출범식에선 4대 개혁과 함께 반개혁 저항을 거론하기도 했는데요. 어떤 의미로 보십니까?
앞서 한동훈 대표가 SNS에 올린 메시지도 눈길을 끄는데요. 국정원의 대공수사권을 폐지한 것과 북한이 우라늄 시설을 공개한 것을 두고 민주당과 문재인 정부를 비판했습니다. 연휴 첫날 야권을 정조준한 건데 어떻게 보세요?
이재명 민주당 대표는 추석 연휴를 기점으로 불교·기독교·천주교 등 종교지도자를 차례로 예방합니다. 오늘은 조계종 총무원장인 진우 스님을 만났는데, 의정갈등 문제에 대한 중재 역할을 해 달라고 요청했어요?
새미래민주당 이낙연 상임고문이 추석 연휴 첫날 문 전 대통령 예방 사실을 공개하며 "달도 차면 기운다" "모든 현직은 곧 전직이 된다"고 밝혔습니다. 문 전 대통령 가족을 둘러싼 검찰 수사를 겨냥한거란 분석도 있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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