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에서 건물 천장을 뚫고 들어온 도둑들이 순식간에 현금을 훔쳐 달아나는 기막힌 일이 벌어졌습니다.
첩보 영화의 한 장면 같은 모습 영상으로 확인해 보시죠.
애틀랜타의 한 사업장.
갑자기 천장 파편들이 후두두 떨어집니다.
잠시 후 복면을 쓴 도둑이 천장에서 뚝 떨어집니다.
그것도 한 명이 아닙니다.
이른 아침 범행을 저지른 간 큰 도둑들.
곧장 사무실 안쪽에 있는 금고로 향하더니 직원을 협박해 문을 엽니다.
눈 깜짝할 새 2억 원 상당의 현금을 싹쓸이한 도둑들.
기다리고 있던 공범의 차량을 타고 그대로 달아났는데요.
벌써 2주 넘게 행방이 묘연한 상태라고 합니다.
직원은 범행이 일어나기 전 천장에서 쿵쿵거리는 소리가 났지만 별다른 의심을 하지 못했다고 진술했는데요.
경찰은 CCTV를 토대로 용의자를 쫓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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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경민 리포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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