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라엘 이틀째 대규모 폭격…레바논서 558명 사망
이스라엘군이 현지시간 24일 레바논의 친이란 무장정파 헤즈볼라를 대규모로 폭격하는 '북쪽의 화살' 작전을 이틀째 이어갔습니다.
이스라엘군은 레바논 동부 베카밸리와 남부의 여러 지역에서 로켓 발사대, 지휘통제센터, 무기고 등 헤즈볼라 표적 수십 개를 폭격했다고 밝혔습니다.
레바논 보건부는 이틀간 이스라엘의 폭격에 따른 사망자가 어린이 50명을 포함해 558명으로 늘었다고 발표했습니다.
헤즈볼라도 이스라엘의 군사시설을 향해 로켓 수십발을 날리고 맞대응하면서 양측이 2006년 이후 18년 만의 전면전에 한 걸음 더 가까워졌다는 평가가 나옵니다.
임광빈 기자 (june80@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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