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주년 임실N치즈축제…천만 송이 국화와 함께 개막
[앵커]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치즈 축제인 '임실치즈축제'가 오늘(3일) 개막했습니다.
천만 송이 국화가 축제장을 장식하면서 고소한 치즈 향과 가을 꽃향기가 행사장에 가득한데요.
현장에 나가 있는 뉴스캐스터 연결해 보겠습니다.
김기은 캐스터.
[캐스터]
네. 저는 지금 임실치즈테마파크에 나와 있습니다.
이곳에서는 오늘부터 '임실N치즈축제'가 열리고 있는데요.
선선한 가을 날씨에 개천절 연휴까지 더해지며 행사장은 축제를 찾은 나들이객들로 북적이고 있습니다.
이번 축제는 치즈를 활용한 10개의 테마 속에 70여 개의 다양한 프로그램이 준비돼 있습니다.
특히, 2천m의 스트링 치즈를 직접 늘려볼 수 있는 체험이 올해 새로 생겼고요.
풍미 있는 숙성치즈를 맛볼 수 있는 퐁뒤 체험도 한창입니다.
가축장에선 귀여운 동물들을 만나 볼 수 있고요.
젖소 우유 짜기 체험과 산양이나 미니피그, 토끼 등에게 먹이를 주는 행사도 어린이들에게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치즈를 활용한 특색 있는 향토음식과 임실표 청정 암소 한우 등 행사장 곳곳에는 먹거리가 가득하고요.
숙성치즈와 무가당 요거트 등 치즈 유제품을 20% 할인된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습니다.
먹거리, 즐길 거리뿐만 아니라 볼거리도 풍성한데요.
치즈 축제의 백미로 꼽히는 축제장 일대의 천만 송이 국화꽃 향연을 만끽할 수 있고요.
유명 트로트 가수들의 화려한 공연도 준비돼 있습니다.
임실치즈축제는 6일까지 진행됩니다.
임실 치즈 축제장에서 먹거리도 즐기고 가을 정취를 느껴 보시는 건 어떨까요?
지금까지 임실치즈테마파크에서 연합뉴스TV 김기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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