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1번지] '쌍특검법' 내일 재표결…여야 신경전 고조
윤석열 대통령의 재의 요구로 국회로 돌아오게 된 김건희 여사 특검법과 해병 특검법, 지역화폐법 개정안이 내일 본회의에서 재표결에 부쳐집니다.
특검법 재표결을 하루 앞두고 여야의 수싸움이 치열해지고 있는데요.
한편, 윤 대통령이 한동훈 대표를 제외한 원내지도부 만찬을 진행한 것을 두고 여러 가지 해석이 나오고 있습니다.
정국 주요 이슈 두 분과 정리해 보겠습니다.
서정욱 변호사, 장현주 변호사 어서오세요.
어젯밤 끝난 대통령실 만찬 소식부터 짚어보겠습니다. 국정감사와 의료 개혁 이야기가 주로 오갔고, 만찬에서 빠진 한동훈 대표나 김건희 여사는 거론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는데요. 2시간 넘게 이어진 만찬 어떻게 보셨어요?
만찬은 추경호 원내대표 제안에 대통령실이 화답하면서 성사됐고, 한 대표에게 사전에 알렸다고 알려집니다. 한 대표가 참석 대상에서 빠진 것에 대해 여러 해석이 나오는 데 대한 설명으로 보이는데요. 어떻게 들으셨나요?
어제 윤 대통령이 김 여사 특검법과 해병대원 특검법 등에 대한 법안 거부권을 행사했습니다. 한동훈 대표는 "부결이 맞다"며 단일대오에 변함이 없다고 강조했는데요. 여당에서의 불참이나 이탈표 가능성은 없을까요?
오늘부터 10·16 재보궐선거 공식 선거운동이 시작됐습니다. 기초단체장을 뽑는 '미니 선거'임에도 여야 지도부들이 직접 선거 지원 전면에 나서고 있는데요. 배경을 뭐라고 보십니까?
김대남 전 행정관의 녹취록에 대한 대통령실 입장이 나왔습니다. "대통령 부부는 김대남과의 친분이 전혀 없다"며 국민의힘 한동훈 대표에 대한 '공격 사주' 의혹을 일축했는데요. 당정 관계와 관련한 논란이 좀 잦아들까요?
윤 대통령이 오는 6일부터 5박 6일간 필리핀과 싱가포르 등 아세안 지역을 국빈 방문합니다. 이 기간 아세안+3 정상회의와 이시바 시게루 신임 일본 총리와의 양자 회담도 추진 중인데요. 어떠한 성과를 예상하십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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