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1~2년 사이 젊은 세대를 중심으로 '러닝 크루'가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수십 명 이상 함께 뛰는 '러닝 크루'가 유행하면서 인근 시민들은 불편을 호소하고 있는데요.
러닝 크루들이 비좁은 통로를 가득 메워 주변 통행을 방해하거나, 길을 비켜달라고 시민들에게 소리를 지르거나, '인증샷'을 찍는다며 도로를 막거나, 야밤에 스피커로 음악을 튼 채 달리는 등의 일부 몰상식한 행위 때문에 '민폐'라는 인식이 부각되고 있는 겁니다.
때문에 불편을 호소하는 시민들의 민원 신고가 잇따르면서 지자체들이 규제에 나섰습니다.
현장 영상에 담았습니다.
(구성 : 김채현 / 편집 : 채지원 / 디자인 : 장지혜 / 제작 : 디지털뉴스편집부)
김채현 작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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