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은 북한 노동당 총비서가 "핵 보유국과의 군사적 충돌에서 생존을 바라는 것은 부질없는 일일 것"이라며 남한을 위협했습니다.
김정은은 서부지구 특수작전부대 훈련기지를 시찰한 자리에서, 국군의날 윤석열 대통령 기념사에 대해 언급하며 이렇게 말하고, "그런 상황이 온다면 서울과 대한민국의 생존은 불가능할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김정은은 "윤 대통령이 핵을 보유하고 있는 국가의 문전에서 군사력의 압도적 대응을 입에 올렸는데, 온전치 못한 사람이 아닌가 하는 의혹을 사지 않을 수 없게 한 가관이었다"고 비아냥댔습니다.
안정식 북한전문기자 cs7922@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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