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북도가 시행 중인 난자 냉동 시술비 지원 사업이 내년부터는 보건복지부 신규 사업으로 추진돼 전국으로 확대됩니다.
난자 냉동 시술은 건강한 난자를 냉동 보관하고 훗날 임신을 원할 때 사용하는 가임력 보존 방법입니다.
최근 결혼과 출산을 하는 평균 연령이 높아지면서 자녀 계획이 있는 여성들이 난자 냉동을 고민하거나 실행에 나서고 있는 겁니다.
여러 연예인들이 방송에 나와 난자 냉동 경험을 고백하기도 했죠.
보건복지부는 영구적 불임이 예상되는 경우 난자, 정자와 같은 생식세포 동결과 초기 보관비용을 지원할 예정입니다.
여성은 최대 200만 원, 남성은 30만 원까지 지원합니다.
또 냉동 생식세포를 실제 임신에 이용하면 최대 200만 원을 지원할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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