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워치] 트럼프 '압승'…해리스 "평화적 정권 이양 동참"
미국 대선이 공화당 후보인 트럼프 전 대통령의 여유 있는 승리로 끝났습니다.
47대 미국 대통령으로 백악관에 돌아오게 된 트럼프 대통령 당선인은 미국의 모든 것을 고치겠다면서 대대적인 변화를 예고했는데요.
조한범 통일연구원 석좌연구위원과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역대급 접전이 벌이질 것이란 당초의 예상과는 달리, 트럼프 전 대통령이 빠르게 승리를 확정지었습니다. 주요 경합주 7개를 싹쓸이하며 압승을 거뒀는데 이런 결과가 나타난 이유, 뭐라고 보세요?
기대만큼 '히든 해리스'가 활약을 하지 못했다거나 혹은 실제로는 '샤이 트럼프'가 더 많았던 셈이다. 어떻게 볼 수 있을까요?
해리스 부통령은 대선 패배를 인정하고 승복 연설을 했습니다. 승리를 축하한다면서 평화로운 정권 이양에 관여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이런 해리스의 태도, 어떻게 보세요?
트럼프 전 대통령은 내년 1월 20일에 취임식을 갖고 본격 업무에 돌입하는데요. 당장 미국의 보호무역주의와 자국 우선주의 기조가 '트럼프 1기' 때보다 강해질 것으로 전망되고 있습니다. 이에 따른 파장 어떻게 예상해볼 수 있을까요?
특히, 트럼프 전 대통령은 관세 확대를 무기로 하는 보호주의 기조를 대폭 강화해 미국의 제조업 기반 재건을 도모할 것임을 공약해왔는데요. 한미FTA로 연결된 우리나라 입장에서도 우려 목소리가 벌써 나오죠?
한미동맹도 한미상호방위조약 하에서 주한미군이 중요한 역할을 해왔죠. 트럼프 전 대통령의 방위비 분담금 대규모 인상 요구 등으로 격랑에 휘말릴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는데요. 어떻게 보세요?
이런 가운데 오늘 윤 대통령은 트럼프 전 대통령과 통화를 하고 이른 시일 만나기로 뜻을 모았습니다. 앞으로 한미동맹, 안보, 경제에 어떤 전략이 필요할 것으로 보세요?
북한이 어떤 반응을 보일지도 주목됩니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 김 위원장과의 친분을 과시하지 않았습니까, 트럼프 당선을 계기로 북미 관계 개선 가능성도 있다고 보세요?
윤석열 정부는 그동안 '동맹', '가치 외교'에 주력해왔습니다. 트럼프 대통령 당선인과 어떤 호흡을 맞춰나갈지도 궁금합니다. 우리의 외교 전략이 바뀔 수도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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