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경상수지 111.2억달러 흑자…반도체 호조 영향
수출 호조세로 경상수지가 다섯 달 연속 흑자 기록을 이어갔습니다.
한국은행에 따르면 지난 9월 경상수지는 111억2천만 달러 흑자로 나타났습니다.
9월 기준 역대 3위의 실적입니다.
수출액에서 수입액을 뺀 상품수지는 106억7천만 달러 흑자를 기록했습니다.
특히 반도체와 정보통신기기 수출은 1년 전보다 30% 이상 증가하고 승용차 수출 또한 6.4% 늘어, 전체 수출액은 12개월 연속 증가세를 이어갔습니다.
다만 지식재산권사용료 수취가 줄면서, 서비스수지는 적자폭이 늘었습니다.
장한별 기자 (good_star@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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