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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절기 '입동', 서울 첫얼음 관측…한낮에도 쌀쌀 겨울의 시작을 알린다는 절기 '입동'인 오늘, 이번 추위가 절정에 달했습니다. 오늘 아침 서울이 1.6도까지 떨어져 또다시 올가을 최저기온을 경신했고요. 대관령과 파주도 영하권 추위를 기록했습니다. 때문에, 오늘 아침 서울에서는, 올가을 첫얼음이 관측되기도 했는데요. 작년보다는 하루 빨랐고요. 평년보다는 4일 늦은 기록입니다. 추웠던 아침에 이어서, 한낮에도 찬 바람이 불며 쌀쌀하겠습니다. 한낮에 서울이 14도, 광주와 대구는 17도에 머물겠습니다. 낮에도 두꺼운 겉옷으로 체온 조절 잘해주시기를 바랍니다. 이때 이른 겨울 추위는, 내일 낮부터 기온이 오르면서 점차 누그러들겠습니다. 내일 서울이 한낮에 17도로 오늘보다 3도가량 높겠고요. 이후 주말부터는 20도 안팎까지 올라 평년 기온을 회복할 전망입니다. 위성 영상 보시면, 현재 전국 하늘 대체로 맑게 드러나 있고요. 남부지방은 구름 많이 지나고 있습니다. 오늘 밤부터 제주에는 최대 5mm 미만의 약한 비가 내릴 때가 있겠습니다. 한편, 해상에는 바다의 물결도 최고 2.5m로 비교적 높게 일겠고요. 동해상에는 높은 너울성 파도가 방파제를 넘는 곳들이 있겠습니다. 항해나 조업하는 선박은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겠습니다. 다가오는 주말부터는 대체로 맑겠고요. 평년기온을 웃도는 날씨가 이어지겠습니다. 날씨 전해드렸습니다. (전세영 기상캐스터)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TV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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