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기자회견을 보면서 시청자들께서는 몇 번의 탄식을 내뱉으셨습니까?
언론은 부추기는 존재, 국회는 난장판을 만드는 집단으로 치부됐습니다.
특검이라는 국민적 요구는 '정치 선동' 네 글자로 요약됐습니다.
대통령은 나라 걱정하며 새벽 2시까지 열심히 일했는데, 휴대전화를 안 바꾼 탓에 이상한 전화와 문자를 받게 됐고...
사랑스런 아내는 순진하고 매정하지 못해 악마화 된 것이다...
누구에게, 무엇을, 왜, 사과한 건지.
사과는 맞는 건지, 알 수 없었던 회견.
한마디로 대통령이 아닌 '김건희 변호인' 윤석열의 회견으로 느껴졌습니다.
앵커 한마디였습니다.
오대영 앵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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